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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숲길 화랑대역 철도공원

by AF™ 2018.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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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추운 날씨지만,,, 그래도 조금 포근해진터라 오래간만에 필름도 구입했겠다 경춘선숲길 화랑대역 철도공원으로

출사를 나가봅니다. 구) 경춘선이 폐쇄되면서 폐역이 된 화랑대역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경춘선숲길의 일부가 되어

화랑대역 철도공원으로 조성되게 되었습니다...^^

 

 

경춘선숲길 로고입니다. 화랑대역 철도공원은 경춘선숲길의 시작부분으로 이 곳을 시작으로 경춘선숲길이

광운대역(구 성북역)으로 이어집니다. 아직은 겨울이고 조성사업이 다 마무리되지 않아서 여기저기 손 볼 곳이 많아보이고

화랑대역사나 전시된 기차들은 아직 정비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화랑대역은 서울 시계에 위치한 유일한 간이역으로 유명했습니다. 과거 일제시대에 일제가 강원도청을 이미 열차선로가

있던 철원으로 옮기려고하자 춘천지역의 유지들이 자금을 대어 개통한 경춘선의 일부였습니다. 현재는 내부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대칭적인 지붕구조의 역사가 인상적인 모습입니다.

 

 

 

미카5-56호는 경부선 화물수송에 이용되었던 증기기관차로 표준괘도를 사용합니다. 일제시대부터 운행을 했으며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있던 것을 옮겨서 설치 후 정비작업을 거쳐 현재 전시중입니다.

 

 

 

히로시마전철에서 기증한 이 노면전차는 서울에서 운행되던 노면전차와 비슷한 모델로 노원구청에서는 이 노면전차를

정비하고 선로구성을 통해 철도공원과 6호선 화랑대역 사이에서 운행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듯 합니다. 확실히 6호선

화랑대역에서 화랑대역 철도공원은 도보로 15 ~ 20분정도의 거리고 버스정거장으로는 2정거장정도 떨어져있어서 도보로

이동하기에 조금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체코에서 기증한 이 노면전차는 전시전용으로 보입니다. 마찬가지고 정비작업중이어서 내부 개방은 안되고 있습니다.

 

 

 

대한제국 시절에 운행하였던 황실 전용 노면전차입니다. 서울에서 홍릉을 오고가기 위해서 경성 전철을 구성했는데

정작 본운행이 시작된 이후로는 운행을 안하고 보관만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철도박물관에 있던 것을 옮겨서 설치한

것이고 아직 주변주는 공원화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혀기1 협괘열차입니다. 협괘로 구성된 제물포-수원을 오가던 열차로 미카5-56호와 마찬가지로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

있던 것을 옮겨서 설치하고 정비작업을 진행후 전시하고 있습니다. 아직 객차쪽은 정비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았는지 공개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과거 경춘선이 다닐때의 역 행선판입니다. 간이역이었지만 인근에 육군사관학교과 3군지역 군부대를 위한 306보충대에

병력 이동을 담당하던 역이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공원으로써 그 모습을 이어가게 되었네요...^^

 

 

추운 날씨에도 삼삼오오 방문한 방문객들이 꽤 있더군요. 날이 좀 포근해졌다고 미세먼지가 바로 영향을 주는 모습이네요.

봄이 되면 푸른 녹음과 함께 멋진 공원이 될 것 같네요...^^

 

 

2018. 1. 27

경춘선숲길

화랑대역 철도공원

 

CANON EOS-1Ds Mark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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