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s] CANON EF 135mm/F2L

 

 

캐논으로 사진 장비를 변경한 이래 꾸준하게 제가 원하는 화각에 맞는 렌즈들을 차근차든 구축해

왔습니다. 줌 렌즈는 17-35, 24-70, 70-200을 갖추었고 단렌즈는 35(사무캅), 50.2, 85.4를 갖추었죠.

망원 계열에서 중망원 단렌즈로 구분되는 500반사 렌즈도 가지고 있고 90 매크로 렌즈를 통해서

접사 계열까지 남부럽지 않은 렌즈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일부 화각에서 렌즈 구성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던터라,,, 근 3주간의 고민 끝에 캐논의 자랑 135mm/F2L 렌즈를 구입하게되었습니다.

 

 

 

 

 

언제봐도 빨간 L 글자는 반갑습니다. 캐논의 135mm F2L 렌즈로 망원 단렌즈로 분류됩니다. 캐논에서는 85.2와 함께

여친렌즈 라인업 중 하나이며 강력한 화질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별명은 35.2의 대형판이라고 해서 큰사무엘이라 불리죠.

 

 

 

렌즈 사양은 위와 같습니다. 필터는 72mm이며 화각은 18도네요. 출시된지 꽤 지난 렌즈임에도 당시 설계에서

많은 화소를 견디도록 설계한 덕분에 5Ds, 5DsR에서도 최대 화질을 보여줄 정도로 안정된 성능을 자랑합니다.

 

 

 

상자를 열면 상단에는 보증서 및 안내문, 설명서와 제품 이미지가 포함된 CD가 들어있습니다.

 

 

 

 

렌즈 구성품은 렌즈 파우치, 후드, 렌즈 본체입니다.

 

 

 

 

후드는 단렌즈 계열에서 많이 사용되는 원통형 후드입니다. 일명 개밥그릇 후드죠...^^ 내부는 빛반사를 막기위한

벨벳 부착물이 붙어있습니다.

 

 

 

 

 

렌즈 본체입니다. 육중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거리계창과 AF/MF 전환단자, 최소초점 거리 단자가 붙어있습니다.

 

 

 

 

최근 캐논의 보호캡도 퀵스냅온이 가능한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덕분에 후드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보호캡을

신속하게 분리할 수 있죠.

 

 

 

 

렌즈정보는 특이하게도 측면의 붉은 띠 밑에 있습니다. 저 붉은 띠가 캐논 유저들의 로망이라죠...^^

 

 

 

 

필터 구경은 72mm로 50.2, 85.2 등과 동일한 구경입니다.

 

 

 

 

 

금속 마운트와 캐논 EF 마운트의 AF접점부가 보입니다. 아쉽게도 방진방습 구조는 아닙니다.

135mm 렌즈가 그리 인기있는 렌즈는 아니지만 그래도 방진방습 정도는 지원해주지... 쩝...

 

 

 

 

후드를 씌우면 나름 육중합니다. 붉은 띠와 L 글자가 이래봬도 나 최상위 렌즈거든 하는 듯 합니다.

 

 

인물 촬영에 특히 좋은 렌즈로 알려져있고 준망원 계열에 속하는 렌즈여서 활용도가 놏은 렌즈들중 하나입니다.

 

한동안 인물 촬영에서 많이 사용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