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의 가을,,,

 

코로나로 인하여 여기저기 통제되는 지역도 많고 주의하라는 이야기가 많으니

사진을 촬영하러 나가는 것도 참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자주 나가야하는데 말이죠.

 

오래간만에 운동삼아 안양천변 산책길도 걸을 겸, 가을 꽃 사진도 찍어볼 겸 나섰습니다.

 

 

집 앞 작은 화단에서 보라색 나팔꽃을 찍어봅니다.

 

 

한 가정집의 화단에 능소화 찍어봅니다. 능소화도 이제 끝물이죠.

 

 

서울에서 보기힘든 꽃무릇을 한 다세대 주택의 작은 화단에서 보네요.

서울 길상사에서 대규모로 볼 수 있지만 일반 가정집의 화단에 이만큼 있다니,,,

 

 

가을이 다가오면서 감도 노랗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경인고속도로 신월IC 방향입니다. 일요일 오후임에도 도로는 여우가 있네요.

파란 하늘이 참 멋집니다...^^

 

 

안양천과 안양천 가늘 길에 다양한 가을 꽃들을 만납니다. 안양천은 과거의 이미지를 벗고

깨끗하고 잘 꾸며진 산책로를 가진 하천으로 되살아났습니다.

 

 

양평교에서 바라본 안양천의 모습입니다. 아직은 여름의 기운이 남아 천변은 녹색의

이미지가 강하네요. 목동교 방향 남쪽입니다.

 

 

노랑 황화코스모스에 나방이 내려앉아 늦여름의 먹이활동을 합니다.

겨울을 나려면 충분히 준비를 해야죠.

 

 

가을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보이며 녹색의 바탕에서 화려함을 보여줍니다.

 

 

오목교에서 바라본 안양천의 풍경입니다. 목동 운동장 방향이구요. 파란 하늘에 물결이

잘 어울리네요.

 

 

집에 들어오기전에 1층 집에서 꾸며놓은 간이화단에 잘 자란 파 위에 잠자리가 내려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2020. 9. 13

안양천변 산책로

신정중앙로 일대

 

CANON EOS-M3

CANON EF-M 18-150mm/F4.5-6.3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