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s] CANON EF-M 28mm F2.8 Macro IS

 

 

CANON의 미러리스 M3를 구매한 이후 22mm F2 렌즈 하나로만 버텨왔는데,,, 아무래도 22mm로는 화각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서 새로 발매된 28mm F3.5 Macro IS 렌즈를 구매해 봤습니다. 미러리스 전용 렌즈라서 가격은 그리

비싸지않고 구매하기에 나쁘지 않네요...^^

 

새로운 방식의 캐논 렌즈 포장 방식입니다. 그전에는 백색 상자였다면 지금은 은색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측면에는 렌즈명이 잘 새겨져 있습니다. 흔들림 보정 장치인 IS가 달려있음을 알려줍니다.

 

 

구성품은 설명서, 홍보물, 보증서, 렌즈후드, 렌즈 본체입니다. 렌즈후드는 렌즈 앞에 발광용 LED가 설치된 이 렌즈에

필터를 결합시키기 위한 구성품입니다.

 

 

이 렌즈의 가장 큰 특징은 렌즈 전면에 LED 발광부가 있어 지속광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운트부는 안타깝게도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금속 접점이 보입니다. 방진방적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렌즈 좌측면에는 발광 조절을 위한 스위치와 렌즈를 촬영 준비상태로 돌려줄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일종의 LOCK 스위치와 비슷한 구조입니다.

 

 

LED 발광부로 인해서 스냅온 방식의 렌즈 전면캡은 모양새가 일반적인 렌즈캡과 다릅니다.

 

 

M3와 결합한 모습입니다. 28mm 구경이라 렌즈가 아담하니 잘 어울립니다...^^

 

 

렌즈를 장착하고 전원을 켜면 렌즈를 촬영준비 상태로 돌리도록 안내문이 LCD에 표시됩니다. LOCK 스위치를 누르고

렌즈를 돌려 촬영을 준비합니다.

 

 

렌즈를 촬영 준비상태로 돌린 상태입니다. 첫 단계는 매크로, 2번째 단계는 슈퍼매크로입니다.

 

 

발광부 전원을 누르면 풀발광 상태로 켜집니다. 스위치를 한 번 더 누르면 낮은 발광단계로 한 번 더 누르면 꺼집니다.

스위치를 두번 연속 누르면 한 쪽만 발광부가 켜집니다.

 

 

후드캡을 장착하면 발광부는 사용을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 주광하에서 사용하면 됩니다. 저 상태에서만

필터를 결합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 모드 촬영 사진입니다. 일반적인 매크로 렌즈 수준과 동일합니다.

 

 

슈퍼매크로 모드에서는 그야말로 초밀착 접사가 가능합니다. 흔들림 보정기능이 가히 풀로 작동해도

손떨림이 반영되는 수준입니다. 삼각대나 미니 삼각대, 모노포드가 있어야합니다.

 

지난 8월 중순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사용해보고 있는데 22mm F2 렌즈에 버금갈 정도로 좋은 선예도를 가지고 있으며

작은 사이즈에 휴대하기 편합니다. 발광부 덕분에 낮은 조도에서도 적극적인 매크로 촬영이 가능하고 일반적인 촬영의

환경에서도 사용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흔들림 보정 기능을 가지고 있어 손떨림 제어도 어느정도 가능해서 좋습니다.

 

다만, 플라스틱 재질이고 방진방적 기능 미지원, F3.5의 조리개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EF-M 렌즈군에 매크로 렌즈가 추가됨으로 이제 어느정도 캐논도 미러리스 렌즈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