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11호 달착륙 50주념 기념주화

 

지난 주에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둘러보던 도중 어떤 분이 미국 재무부 사이트에

아폴로 11호 기념주화를 판매하고 있다는 글을 올려놓은 것을 보고 아버지가 주화 수집을

취미로 하시는터라 기념삼아서 하나 구입해봤습니다.

 

제품은 금화와 은화 2종이고 액면가는 금화가 50달러, 은화는 1달러입니다. 가격 차이는

그야말로 넘사벽 금화는 한화 50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이고 은화는 배송비를 포함해도

7만원이 안되는 금액입니다.

 

배송중에 외부 패키지 글자 새겨놓은 것이 좀 벗겨졌네요. 포장도 잘 되어 왔는데 아무래도

포장 자체가 문제인 듯 합니다.

 

후면에는 부서로고와 제조 바코드가 붙여져 있습니다.

 

외부 커버를 벗기면 상자가 드러나고 부서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상자를 개봉하면 인증문서와 주화가 들어있는 벨벳재질로 덮여진 주화 케이스가 보입니다.

 

주화 전면에는 아폴로 11호 달착륙 후 촬영된 그 유명한 사진이 새겨져있고 라틴어 문구와

부서명, 액면가 1달러가 새겨져 있습니다.

 

후면에는 닐 암스트롱의 발자국과 자유 글자, 2019년도와 라틴어 문구, 상단에는 달착륙에

연관이 된 미국의 머큐리, 제미니, 아폴로 계획의 글자가 순서대로 새겨져 있습니다.

 

진짜 재미삼아 구입해 본 물건인데 나름 의미가 있는 주화여서 더 좋네요. 아버지께 드리니

달 착륙이 벌써 50년이나 지난 일이냐면서 좋아하시네요. 나름 기념적인 물건이라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