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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201303 제주도

여행 초짜의 제주 여행기...

by AF™ 201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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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제주 여행을 지난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다녀왔습니다. 취미가 사진인지라...
내용은 아무래도 사진으로 채워지겠네요...^^

일단 출발은 06:55분 김포발, 제주행 제주에어로 출발했습니다. 사전에 미리 예약해서 저렴하게...^^
제주 도착과 동시에 렌트카를 수령하여 역사적인 제주 여행 첫 방문지를 정방 폭포로 정했습니다.




카메라의 기능을 적극 활용해 다른 느낌으로 촬영해 본 정방폭포입니다.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폭포죠.

처음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시원스레 떨어지는 물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렇게 정방 폭포 촬영을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식당에서 본 서귀포항 전경 사진을

보고 가게 주인 및 식사중이시던 다른 분들에게 알아본 결과 외돌개에 있는 제주 SGI 연수원에서 촬영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얻고 일정을 변경해 방문합니다.




덕분에 이렇게 멋진 서귀포항 파노라마 샷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SGI연수원 옥상에 촬영한 사진으로 연수원에서 연수중이거나 관계자가 아니면 못올라간다고 했지만

서울에서 왔다고 사정사정해서 20분정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중문 주상절리대로 이동합니다. 크게 볼 것은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제주 첫 방문인데 한 번 보기는

봐야죠...^^ 






옥빛 바다가 자연이 빚어낸 육각형의 멋진 절리대와 잘 어울립니다. 자연이 빚은 최고의 작품이네요.


이동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다 보니 제주 여행 1일차 일정의 마지막을 장식할 일몰 시간이 다가옵니다.


제주 서쪽 여러 지역을 예비후보로 놓고 포인트를 잡기 위해 차근차근 방문합니다. 차귀도 선착장은 방문 후 포기했고

절부암과 협재 해수욕장을 후보로 올리고 방문합니다. 제주에서 하루동안 이동거리가 서울-대전 거리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협재해변을 전체적으로 조망한 결과... 일몰 포인트로는 불합격... 옥빛바다와 고운 백사장만 사진으로 남기고

절부암 인근으로 이동합니다.




절부암 인근 포구의 파노라마 샷입니다. 포구임에도 바다는 옥빛으로 아름답네요.




시간이 남으니 별 짓을 다 해 봅니다. 점프샷~~~~~


절부암 인근 풍력발전소 단지에 괜찮은 포인트를 발견했습니다. 삼각대를 전개하고 촬영을 준비합니다.




서서히 해가 수평선으로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곧 수평선 위로 오메가 일몰의 장애물 가스층이 아주 두꺼웁게 보입니다. 망했네요~~~~~




광각으로 시원하게 일몰 사진을 다시 남겨봅니다. 


이렇게 1일차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귀포시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클럽JJ로 이동해서 여장을 풀고

저녁식사와 간단한 음주로 저녁일정을 마무리한 후 내일 일정을 준비합니다.


제주 여행 2일차... 험난한 한라산 백록담 등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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