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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201302 홍콩-말레이시아

여행 초짜의 해외 여행기 3탄 1부 또 한 번의 홍콩 & 마카오~

by AF™ 201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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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에 상해-홍콩-마카오 여행을 다녀온 이후 베트남과 태국을 한 번 다녀오고 이후에 다시 한 번 기회가

닿아서 홍콩-마카오-말레이시아 여행을 13년 2월 1일부터 7일까지 다녀왔습니다. 베트남-태국보다 먼저 3편을

올리게 되네요...^^

 

인천공항에서 Cathay Pacific 항공을 이용하여 홍콩을 거쳐 말레이시아를 향하는 비행편을 이용합니다. 홍콩에서

2박 3일 스탑오버 일정을 거치고 3일 오후부터는 말레이시아에서 일정을 진행하는 계획입니다.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남정네 3명이 가는 무작정 무계획 먹고 마시고 잠자자 여행의 3번째 라운드입니다...^^

 

전반적으로 일정은 2명이 홍콩-마카오 일정을 먼저 진행하고 말레이시아에서 3명이 모두 만나는 계획입니다. 그래서

저와 다른 1명이 먼저 홍콩-마카오 2박 3일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번 편은 2박 3일(말이 좋아서 2박 3일이지 3일차

새벽에 말레이시아행 항공편을 타야해서 1박 2일이나 마찬가지입니다...ㅠ_ㅠ) 일정 중 1일차 홍콩 여행 이야기입니다.

 

이미 홍콩을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인지 이번 홍콩 여행은 참 여유로웠습니다. 잘 먹고 잘 쉬고 야시장을 헤매고 다니고

이래저래 지난 번과는 다른 재미를 찾은 여행이었네요.
(야시장 사진이 없다는 것이 흠이네요... ㅡ,.ㅡ 소매치기 문제때문에...^^)

 

저가항공은 항상 아침 비행기표라 그런지 아침 일찍부터 이동이 진행됩니다. 5호선 첫 지하철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해서 Cathay Pacific 비행기를 탑승해 홍콩으로 이동합니다.

 

 

기내식은 미국식 아침메뉴로 구성됩니다. 저기에 커피를 더해서 먹었네요...^^ 일행은 밥으로 된 메뉴를 선택했는데...

저도 밥으로 먹을 것을...ㅠ_ㅠ

 

홍콩 첵랍콕 공항에 도착해서 일주일짜리 데이터 전용 유심을 구입하고(3층) 1층에서 옥토퍼스 카드, AEL 편도 티켓 그리고

사전에 예약해둔 피크트램과 전망대 입장권을 구매합니다. AEL을 이용하여 카오룽까지 이동 후 공항버스를 이용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숙소는 유명 호텔 근처의 한국 게스트하우스 2인실을 사전 예약해 이용합니다. 이층 침대로 되어있고 작지만

조리실과 화장실도 붙어 있습니다. 2박을 해야해서 저렴하고 나름 괜찮은 숙소를 골랐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근처 로컬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본격적인 관광에 나섭니다. 캔톤 로드의 명품 매장들도 구경해보고

하버시티, 1881 헤리티지 등 쇼핑센터 아이 쇼핑을 즐겨봅니다.(남정네 둘이 뭐하는 짓임...ㅋㅋㅋㅋ)

 

 

유명한 시계탑 사진 한 장 남기고 스타페리 피어에서 센트럴 피어행 페리에 탑승합니다. 피크트램 표를 샀으니 가야죠...

주말에 사람 많을 것 같아서 안갈려다가 같이 간 일행이 홍콩을 처음 와서 별 수 없이 삼각대까지 짊어지고 올라갑니다...^^

 

 

 

 

페리는 길지않은 구간을 건너 센트럴 피어에 도착합니다. 피어를 나와 왼쪽으로 가면 피크트램으로 가는 15, 15c 버스를

타는 승강장이 있습니다. 15번은 피크트램 정류장까지 15c는 빅토리아 피크 정상까지 운행합니다. 저와 일행은 15번

버스를 타고 피크트램 정류장으로 향합니다.

 

 

 

15, 15c 버스는 아니지만 피크트램으로 운행하는 빅투어 버스 사진입니다. 15, 15c 버스는 2층과 단층 버스가 섞여있지만

빅투어 버스는 모두 2층이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엄청난 인파가 피크트램 매표소 앞에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다행이 표를 예매한터라 엄청난 인파를

뚫고 먼저 피크트램을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트램을 타고 빅토리아 피크 정상에 오르니 해가 지고 밤이 됩니다. 피크타워 정상에도 전망대가 있지만 입장료가 있는

관계로 뤼가르 로드 무료 전망대로 이동합니다. 피크 정상 순환로를 따라 이동하면 무성한 나무가 없어지는 단 한 곳입니다.

 

 

 

삼각대 전개하고 사진찍고 설설 다시 피크타워로 이동합니다. 사전 예매한 피크타워 표에 전망대와 퍼시픽 커피 한 잔이

포함되어 있어서 전망대도 볼 겸 커피도 한 잔할 겸 타워로 갑니다.

 

가는 길 중간에 있는 마담 투소 전시장 입구에서 이소룡 밀랍인형 사진 한 장 남겨봅니다.

 

(와우~~ 멋진 이소룡~~~~)

 

전망대에 오르니 엄청난 인파에 삼각대 필 장소가 없어서 손각대로 버텨봅니다.

 

 

전망대 아래층 퍼시픽 커피에서 커피 한 잔하고 피크 타워에서 내려와 다시 침사추이로 향합니다. 침사추이 로컬 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스타의 거리 끝에 있는 음식점에서 호가든 한 잔하려 했으나... 홍콩도 주말 밤에는 후끈하네요...ㅠ_ㅠ

자리가 없어 잠시 기다리다가 결국 포기하고 침사추이 다른 식당에서 맥주 한 잔하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2일차 일정은 마카오 일일 투어 및 야시장 탐방입니다. 2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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