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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201302 홍콩-말레이시아

여행 초짜의 해외 여행기 3탄 2부 마카오~ 마카오~

by AF™ 201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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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홍콩 페리 터미널에서 페리를 타고 마카오를 갔지만 이번에는 구룡반도에 있는 차이나 페리 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홍콩 페리 터미널에서는 30분 단위로 거의 24시간 페리편이 있지만 차이나 페리 터미널은 1시간

단위로 오후 5시반까지만 페리편이 있습니다. 비용도 더 비싸구요. 그러나 숙소에서 가깝기에 그냥 선택해서 표를

사고 갑니다.


원래는 더 일찍 출발해야 하지만 여독을 채 풀지못한 상황이라서 정오가 다 된 시간에 마카오를 향해 출발합니다.

주말이라서 입국 심사에 엄청난 시간이 걸렸지만 마카오 입국을 하고 페리 터미널에서 마카오에서 얼마든지

사용가능한 무료 카지노 셔틀을 애용합니다. 시내 관광이 목적이니 터미널에서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탑니다.

 

 

 

리스보아 호텔을 옆에 두고 엄청난 규모로 지어진 호텔입니다. 마카오를 대표하는 유명한 호텔이며 카지노입니다.

셔틀버스는 지하로 도착하고 카지노를 통해 1층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1층 주출입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큰 길을 따라가면 마카오의 유명한 세나도 광장에 도착합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 중이 민정관사입니다. 예전에는 마카오 행정을 총괄하는 행정청이었죠.
유서깊은 건물입니다.

 

 

 

마카오를 오면 무조건 들린다는 세나도 광장입니다. 저는 두번째...^^ 주말이라 그런지 방문객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전성기를 알려주는 교황자오선입니다. 저 곳을 기준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세계를

양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만... 그 영광은 오래가지 못했죠.

 

세나도 광장 근처에 있는 한 로컬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유명한 식당도 많지만 그런 곳보다 로컬식당이

더 정겹고 좋더군요. 닭고기 덮밥에 고수가 왕창 들어간 국 비스한 거 놓고 점심 한 끼 해결합니다.

그래봐야 한국 돈으로 4천원도 안됩니다.

 

 

 

성 바울 성당 유적과 함께 유서 깊은 카톨릭 교회인 성 도미닉 성당입니다. 세나두 광장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말이라 방문객이 ㅎㄷㄷㄷ 합니다...

 

 

 

성 바울 성당 유적은 뭐... 말할 것없이 유명하죠. 정면 벽체만 남아있는 교회 유적입니다. 저번 마카오 방문때는

안갔지만 이번에는 바로 방문했습니다.

 

성 바울 성당 유적에서 유턴해서 다른 길을 거쳐서 다시 세나도 광장으로 컴백합니다. 그리고 유명하디 유명한

마가렛 카페를 찾아갑니다. 타이파 섬 꼴로안 빌리지의 Lord Stow's Bakery와 함께 마카오에서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손님도 많고 직원도 불친절하지만 에그타르트 맛은 끌내줍니다.

 

 

 

 

 

세나도 광장에서 다시 리스보아 호텔로 오는 길에 큰 건물 뒷편에 있는 쪽길에 있습니다. 각보다 찾기 어려워요.

지도나 안내책자의 위치를 잘 보셔야 합니다.

 

에그타르트를 먹고 이동하는데 리스보아 호텔의 셔틀을 이용하지 않고 갤럭시 호텔의 셔틀을 용합니다. 셔틀은

모조리 무료이니 아무거나 잡아타면 됩니다...^^

 

페리터미널에서 마카오 피셔맨즈 워프를 구경하러 갑니다. 저번에는 밤에 갔지만 이번에는
한 낮에 방문했습니다.

 

 

 

 

유명한 화산 조형물과 유럽풍의 건물들... 마카오 피셔맨즈 워프는 입구쪽 자금성을 빼면 유럽의 유명한 동네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 놨습니다. 넉넉하게 구경을 하고 다시 구룡반도 이나 페리 터미널로 향하는 페리에 탑승합니다.

홍콩에 돌아오니 해가 진 상황...

 

원래 계획했던 홍콩섬의 힐 사이드 에스컬레이터, 홍콩 섬 쪽 유명 지역의 관광은 그대로 소로 합니다. 동행 분이 홍콩

한 명품매장을 들려야할 일이 있어 다시 한 번 하버 시티를 구경합니다.

 

 

 

초컬릿으로 만들어진 엄청난 크기의 조형물입니다. 정말 거대하네요.

 

하버 시티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야시장 탐방에 나섭니다. 조던역에서 야우마테역으로 이어지는 플거리 야시장 탐방을

하는데 입구에서 경찰이 관광객임을 알아보고 카메라 및 귀중품 소매치기를 조심하라는 경고를 해주네요...ㅠ_ㅠ 덕분에

카메라는 가방 안으로 쏙~~~ 그래서 야시장 사진도 없어요...ㅠ_ㅠ

 

저녁은 야시장안 로컬 식당에서 조개 요리 및 야채 반찬 하나 놓고 볶음밥에 1인당 칭다오 맥주 대자로 1병씩

흡입해주시고 야시장 구경을 합니다. 역시나 야시장답게 별의 별 재밌는 물건들이 많더군요. 특히나 5개에

100 HKD하는 USB 메모리가...ㅋ 선물로 사오고 싶었지만 성능 보장이 없어서...

 

3일차 일정 시작이 홍콩에서 말레이시아 이동에 비행기 시간이 오전 8시인지라 일찍 숙소로 복귀해서
잠을 청합니다.

 

3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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