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lectronic Device

라이젠 5800x 3D와 EVGA 3070ti

by AF™ 2022. 11. 16.
반응형

 

 

지난 번에 3700x, 1060 3GB로 업그레이드 이후 큰 변동없이 PC를 사용해왔습니다.

운영체계만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하고 메인 SSD를 웬디에서 삼성 980으로 변경한

것 말고는 큰 변화는 없었죠. 원래 4세대 5000 시리즈를 건너뛰고 5세대 7000 시리즈로

바로 넘어가려 했으나 5세대의 성능 향상 폭이 생각보다 높지않고 메인보드 및 DDR5

메모리 공급이 그리 녹록치않고 거기에 더불어 엔비디아 4000 시리즈 가격이 @_@하다보니

적당히 업그레이드하고 좀 더 기다리자 하는 생각으로 약간의 변동을 줬습니다.

 

라이젠9과 쓰레드리퍼를 제외한다면 게이밍을 위해서 AMD에서 가장 나은 선택이라 할 수 있는

5800x 3D 입니다. 3D V-Cache를 채용했다고 명명된 이름이며 8코어 16쓰레드, 기본 클럭 3.4GHz

부스트 클럭 4.5 GHz의 속도를 보이며 32MB+64MB의 L3 캐쉬를 가지고 있습니다. 50만원대에 

구입을 했는데,,, 흠,,, 쿨러를 안주네요. 망할,,, ㅋ

 

 

덕분에 실로 오래간만에 쿨러를 구입해봤습니다. 3700x를 사용할때는 그냥 기본 Wraith S3.0 쿨러를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쿨러가 구성품에 없어 3RSYS사의 RC410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AM4 지원에

PGA 방식의 고질병인 쿨러와 CPU가 같이 뽑히는 것을 막기위한 가이드가 포함된 제품입니다.

 

CPU를 감싸고 있는 검은 부품이 흔히 말하는 무뽑을 막아주는 가이드입니다.

 

 

크기에서부터 웅장함을 자랑하는 EVGA 3070ti입니다. 이엠텍 유통제품으로 아직 AS 기간이 남은

제품을 운좋게 구해왔네요. 청소도 아주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기존 1060을

장난감으로 보이게 만들어버리는 웅장한 구조가 아주 끝내줍니다.

 

웅장한 덩치에 맞게 8핀 보조전원도 2개 모두 사용해야합니다. ㄷㄷㄷㄷ

 

 

하는김에 SSD도 하나 더 추가~ 위에가 메인 SSD로 사용중인 삼성 980PRO 1TB NVMe이고

아래는 이번에 추가한 마이크로닉스 GX1 2TB NVMe입니다. 저렇게 2개를 장착함으로써 메인보드

SATA 포트 중 4개를 사용못하는 구성이 되어버렸습니다.

 

 

모두 장착하고 시운전중인 모습입니다. 후면 팬이 안되는 것을 모두 정리하고 사진 편집하는 

도중에 발견해서 다시 케이스 열고 전원 연결을 했습니다. ㅠ_ㅠ

 

기존 3700x와 1060 3GB의 파스 결과입니다. FHD 환경에서는 아직 나쁘지않군요. ^^

 

5800x와 3070ti의 파스 결과입니다. 기존 구성에 비해 2배가 넘는 성능향상이 보이고

CPU 및 GPU 온도도 나쁘지 않습니다. 업그레이드한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4K에서도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그럭저럭 즐길만한 점수는 나오지만 확실히 고성능

게이밍을 하기에는 좀 부족한 부분이 보입니다.

 

 

완전히 차세대로 갈 것이냐 아니면 일부만 변경하고 좀 더 기다릴 것인가의 선택에서 후자를 선택했는데

나름 나쁘지않은 결과가 나왔네요. 메인보드가 아직 B450 칩셋 제품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나름 나쁘지않게

업그레이드하고 결과도 나름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한동안은 PC 성능 걱정없이 게임하고 사진 편집하고 할 수 있겠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