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5D] 성환 배꽃, 안양천 튤립

 

 

 

 

간만에 풀로 쉬는 주말이어서 1호선 성환역 배재배단지에서 배꽃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만나는 주민분들마다 주중이었던 4월 18일부터 20일까지가 절정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이번 주말까지는 절정의 배꽃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파노라마 사진을 봐도 하얀 배꽃이 아주 아름답게 보이네요...^^

 

 

배재배단지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는 복사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야생화도 많아서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죠.

 

본격적으로 배꽃을 볼 수 있습니다. 절정이 막 지난 주말이라서 많은 꽃들이 아직

가지가지에 매달려있습니다...^^ 하얀 배꽃은 벚꽃과는 또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배농장의 봄 모습은 참 아름답습니다.

 

민들레의 홀씨들은 동그랗게 날라갈 준비를 하고 있네요...^^

 

배꽃들은 맑은 날씨에 잘 어울리게 화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 농장의 입구에는 화사하게 꽃이 피어있습니다...^^

 

성환을 떠나기전에 다시 한 번 배꽃을 남겨봅니다...^^

 

서울에서 천안/신창까지 전철이 다닌다고는 하지만 가까운 거리는 아닙니다. 급행을 타야 1시간 16분만에 가고

일반 열차이면 1시간 30분이 넘습니다... 신길역에서 출발하는 게 그정도이니 만만치 않은 거리더군요.

근데 차를 가지고가도 막상 길 막히고 뭐하면 비슷한 시간이 걸리니 그냥 전철로 다니는게 편합니다.

 

구로역에서 내려서 양천 마을버스를 타고 신정교 인근에 하차하여 안양천변 신정 생태공원을 방문합니다.

얼마전까지 유채꽃과 튤립이 같이 만발해있었는데... 유채꽃밭을 그새 밀어버렸더군요. 참 내,,, 그래서 그냥

튤립 사진만 좀 찍었습니다.

 

 

하얀 튤립이 만발하여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튤립이 조성된 생태공원에는 튤립말고도 많은 꽃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생태공원이 조성된 안양천변은 수많은 사람들이 거니는 좋은 공원이 되었네요.

 

토요일 하루 성환 배재배단지에서 신정교 생태공원까지 참 긴 여정이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재미있는 사진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