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봄을 맞이해서 지난 번에 갔다가 공친 창덕궁을 다시 갑니다. 창덕궁 낙선재의 매화, 홍매화는 유명하죠.
청계천에 매화 핀 것을 보고 한 번 갔었는데 그냥 헛걸음 했거든요. 이번에는 완벽하리라 생각하고 다시 갔습니다.
창덕궁 돈화문입니다. 날씨 좋은 일요일이라 그런지 내방객이 많습니다...^^
한복입은 분들이 정말 많아졌더군요. 무료 입장의 메리트보다는 전통의 궁에서 한복이
잘 어울리기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돈화문을 지나자마자 바로 매화가 반겨줍니다...^^ 순백의 매화가 전통의 단청과 잘 배색되어
멋있게 보입니다...^^
파란 하늘과 순백의 매화는 정말 잘 어울립니다...^^
홍매화도 만개하여 사람들을 맞이합니다. 창덕궁의 홍매화는 겹매화라서 더 풍성하게 보입니다.
낙선재의 매화가 배경의 산수유를 머금었습니다. 산수유의 노랑색이 매화의 백색을
더 운치있게 만들어줍니다...^^
만개한 홍매화는 화사한 그 자태를 그대로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진달래와 홍매화,,, 같은 진홍이지만 다른 진홍입니다. 잘 어울립니다...^^
이왕 온 김에 함양문을 통해서 창경궁으로 넘어갑니다...^^ 입장료는 1,000원
창경궁에는 산수유와 비슷한 생강나무가 만개했습니다. 미선나무도 마찬가지로 만개했구요.
창덕궁이 매화로 화려하다면 창경궁은 미선나무와 생강나무로 차분함 속에서도 화려함을 보입니다.
춘당지의 개나리 사이로 고양이 한 마리...^^
순백의 진달래도 있습니다. 대온실이 보수공사중이라서 대온실에 있던 식물들 중 일부를 밖으로
내어놓은 듯 합니다...^^
붉은 조매화도 만개했습니다. 조매화는 서울/경기, 남도지역 보다는 강원도에서 주로 볼 수 있죠.
화사한 봄을 맞이해서 겨우내 삭막했던 궁들도 봄옷으로 갈아 입고 있습니다. 다음 주면 더 푸릇해진 나무들이
화려한 단청의 궁궐들을 감싸면서 진정한 봄이 시작되겠네요...^^
2017. 4. 2
창덕궁
창경궁
CANON EOS-1Ds Mark II
CANON EF 24-70mm/F2.8L
SIGMA 70-200mm/F2.8
TAMRON 90mm/F2.8 Ma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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