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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1/2차 접종 후기

by AF™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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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마스크 없는 생활은 정말 꿈꾸기 힘들었는데 백신의 개발과 완전치는

않은 백신이지만 대유행의 억제를 위해서 세계 각국이 백신 접종에 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 일하고 있는 직장이 병원이어서(의료직이 아닌 행정직) 지난 3월부터 1차 백신 접종을

시작하여 4월초에 마무리했고 5월말부터 2차 접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는 행정직군이라 1차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어 5월에나 1차 접종을 하겠거니 했는데 3월 초순에 행정직군 및 협력업체

종사자들도 접종을 진행한다하여 3월 17일에 1차 접종을, 5월 28일에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병원에 입고된 코로나19 백신은 2종류로 대부분은 아스트라제네카(AZ)였고 화이자 백신이 소량

입고되었습니다. 어차피 선택권도 없으니 처방하는대로 접종을 해야했지요. 뭐,,, 고민도 없었고

큰 불안감도 없었습니다.

 

3월 17일 1차 접종을 할 때는 오전 9시에 문진표를 사전에 작성하여 내과원장의 문진, 혈압 및 체온

측정을 거쳐 접종을 했구요. 별도의 회의실에 준비된 대기공간에서 15분정도 이상반응 관찰을 위한

대기를 했습니다. 대기 후 접종 후유증에 대비하여 병원 약제팀에서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제재 약을 

1일치 받았습니다. 접종후 12시간이 경과한 후에 미열반응, 오한 등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저는 해당사항이 없었습니다... -_-)a 

 

그리고 부서별로 2차 접종을 위한 스케줄 작업이 5월초에 있었고 사전 준비를 거쳐 5월 중순부터

의료직군을 시작으로 2차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행정직군은 5월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해서 저는

5월 28일 오전 10시 30분에 접종을 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대기공간에서 15분을 대기했고 이후에
사무실로 올라와서 업무를 봤구요. 약간의 미열반응이 있는 듯 해서 따로 구비해둔 타이레놀 ER정

2개를 오후 5시에 복용했습니다.

 

지금 2차 접종후 14시간정도가 지나고 있는데 큰 반응은 없네요. 깔끔하게 샤워하고 물 한 잔 마시고

이렇게 접종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백신 예약취소분 접종이 이루어지고는 있다고 하지만 생각보다 접종률이 낮다고 하는데 그런대로

백신 접종은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 듯 합니다.

 

부모님은 아버지가 1차 접종을 마쳤고 어머니는 지금 예약후 대기중이시네요. 아버지는 약간의 미열

반응이 있어서 좀 힘들어하셨지만 오후되니 한결 나아졌다고 하시고 저녁에는 완전 정상 컨디션을

찾으셨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은 정말 특이한 경우가 없으면 독감 백신과 같이 큰 문제없습니다. 그러니 기회가 되면

무조건 접종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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