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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2

서서울 호수공원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공원임에도 잘 안가게 되는 공원인 서서울 호수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서서울 호수 공원은 과거 김포 정수장을 재생하여 물과 재생을 주제로 한 공원으로 만들어 지난 2009년에 개장하였습니다. 호수공원으로 가기 전에 집 앞의 은행나무와 담의 담쟁이를 촬영해봅니다. 가을 말미이지만 아직도 고운 낙엽의 색을 입고 있네요. 호수 공원 입구에서 부터 가을 꽃들이 반가이 맞아줍니다. 그리고 호수 공원의 하늘에는 김포공항에 출발하는 항공기가 파란 하늘을 가르며 비행하고 있네요. 호수공원 안 호수에도 색색의 낙엽이 떨어져 알록달록하게 꾸며집니다. 잉어들은 힘차게 유영하며 호수에서 가을을 보내고 있네요. 몬드리안 정원의 가을 꽃들 사이로 나비, 나방, 벌들이 겨울을 앞두고 마지막 식량 비축에 나서고 .. 2018. 11. 10.
성큼 다가온 봄... 그 여유를 느끼다... 오목교 천변 흙길입니다. 뚝방위로 만들어져서 꽤 길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벚꽃이 이제 슬슬 만개를 준비하네요. 개나리도 흐드러지게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꽃망울들이 이제 슬슬 개화를 준비합니다. 만개하면은 정말 멋진 광경이 펼쳐질 것 같네요...^^ 산책을 즐기는 사람의 어깨에도 봄은 이제 그 푸근한 손길을 내밉니다. 한가로운 주말 오후 아버지와 아들이 힘차게 페달을 밟네요...^^ 따스한 기운이 그들을 감싸고 있을껍니다. 도시의 빌딩을 배경으로 벚꽃은 그 자태로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아름다움은 봄을 상징하는 말일껍니다. 작게 피어난 한송이 꽃이 겨울에게 "이제 너의 시간이 다 되었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가로수 밑에서는 국화가 그 자태를 드러내며 봄이 왔음을 알려줍니다. 겨울이 가.. 2009.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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