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1 성큼 다가온 봄... 그 여유를 느끼다... 오목교 천변 흙길입니다. 뚝방위로 만들어져서 꽤 길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벚꽃이 이제 슬슬 만개를 준비하네요. 개나리도 흐드러지게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꽃망울들이 이제 슬슬 개화를 준비합니다. 만개하면은 정말 멋진 광경이 펼쳐질 것 같네요...^^ 산책을 즐기는 사람의 어깨에도 봄은 이제 그 푸근한 손길을 내밉니다. 한가로운 주말 오후 아버지와 아들이 힘차게 페달을 밟네요...^^ 따스한 기운이 그들을 감싸고 있을껍니다. 도시의 빌딩을 배경으로 벚꽃은 그 자태로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아름다움은 봄을 상징하는 말일껍니다. 작게 피어난 한송이 꽃이 겨울에게 "이제 너의 시간이 다 되었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가로수 밑에서는 국화가 그 자태를 드러내며 봄이 왔음을 알려줍니다. 겨울이 가.. 2009. 4.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