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t] LG GPAD5 10.1 FHD

그동안 태블릿으로는 애플사의 아이패드 미니 2세대와 LG GPAD 7인치 제품을 사용해

왔습니다. GPAD 7인치 제품은 노후화 및 성능 저하, OS 업데이트 미지원으로 아이패드

미니 2세대는 노후화 및 배터리 불량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제품을 포장해서 보관

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태블릿 하나 마련하자 싶어서 10월에 신규 출시된 LG GPAD

5 10.1 FHD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제품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를 사용했고 4GB 메모리와 32GB 내장 메모리를

갖추고 있고 WQ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제가 구입한 모델은 WIFI만 지원하는

LM-T605 모델입니다.

 

 

검정색의 박스에 LG GPAD 제품명만 덩그라니 있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사용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은품으로 렉사의 128GB 마이크로 SD 메모리가 따라왔습니다...^^

 

 

구성품은 단순합니다. 제품 본체와 설명서, 충전기, 충전 케이블입니다.

 

 

제품 상단에는 마이크 홀과 3.5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이어폰 단자가 없어지는

추세인데 아직 채용해주고 있네요.

 

 

좌측 상단에는 USIM 및 외장 메모리 어댑터가 있습니다. 핀으로 뽑아내고 다시 장착하는

표준적인 방식입니다.

 

 

WIFI 모델이어서 그런지 USIM 부분은 막혀있고 외장 메모리 부분만 사용이 가능하네요.

 

 

우측 상단에는 전원 버튼, 볼륨 버튼, 지문 인식 단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단에는 USB-C 포트와 스피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USB-C로 PC 등 장치와 연결하며

USB 3.1 Gen 2까지 지원합니다.

 

 

제품 전면 상단에는 500만 화소의 정면 카메라와 조도 센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후면은 실버 색상으로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상/하단의 안테나 부위를 빼면

특이할 만한 점은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카메라가 튀어나와 있는 디자인입니다. 아무래도 슬림한 얇기를 구현하려

하다보니 카메라가 저렇게 튀어나오는 구조가 된 듯 합니다. 플래쉬는 없습니다.

 

 

LCD는 WQHD(1920x1200)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며 상당히 깔끔하게 구현됩니다.

최적화 작업도 잘되어 있습니다.

 

 

일단 이틀정도 사용해본 결과 WIFI만 지원한다는 점을 빼면 특별하게 단점은 없어보입니다.

특히나 해상도 덕분에 유투브나 넷플릭스, 왓챠 등 영상을 보기에 아주 편리합니다.

넓찍한 10.1인치의 크기 덕분에 휴대성은 일부 희생되었지만 상당히 품질이 좋은 화면을

구현해냅니다.

 

GPAD5가 이번에는 제대로 된 물건이 나온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