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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Device

[Camera Bag] Matin BALAD 200

by AF™ 202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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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미러리스용 숄더백으로 헤링본의 캔버스사첼을 잘 사용해왔습니다.

미러리스용으로 딱 적당한 가방이었는데 태블릿을 아이패드 미니에서 LG GPAD로

변경하면서 사이즈가 커지다보니 헤링본 가방에 태블릿이 수납이 되지않아서

다른 가방을 알아보다가 매틴의 발라드 200을 선택했습니다.

 

매틴 발라드200은 매틴 어드벤처 시리즈에 속하는 가방으로 사이즈상 발라드 300과

함께 중간 크기의 숄더백입니다. 제가 선택한 색상은 그린입니다.

 

헤링본이 고급스러운 느낌의 박스에 담겨서 왔다면 매틴은 그냥 비닐 포장 하나입니다.

저렴한 가방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제품 손상을 막기 위해서 겉포장 하나만 해주지,,,

 

전면 커버에는 별다른 수납부 없이 매틴 로고만 가죽으로 붙어있습니다. 캔버스 재질이며

일정 수준의 방수를 지원합니다만 방수커버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후면에는 지퍼 수납공간이 있고 삼각대에 걸거나 손잡이로 사용할 수 있는 고리가 있습니다.

제품 택도 같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커버를 열면 전면 수납을 위한 2개의 중간 사이즈 포켓과 태블릿이나 긴 노트같은 것을

수납할 수 있는 포켓이 하나가 있습니다. 제품 설명상으로는 11인치 태블릿까지 수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LG GPAD5 10.1인치 제품에 커버를 씌우니 좀 빡빡하게 수납이 됩니다.

 

태블릿 하나와 휴대폰, LTE라우터와 펜 한 자루 수납했는데 여유공간이 좀 있습니다.

 

 

어깨끈이 연결되는 부분을 이용해서 우산이나 텀블러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좌우에 각

하나씩 있습니다. 내부에는 조임끈이 있는 고정포켓이 있어서 빠지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이

가능합니다.

 

 

탈부착이 가능한 파티션으로 구분된 메인 수납공간은 표준렌즈를 장착한 DSLR과 렌즈 1개

스트로보 등이 수납이 가능합니다. 미러리스로 수납하는 경우 상당히 넉넉한 공간을 자랑합니다.

 

제가 주로 챙기는 캐논 EOS-M3와 28mm 매크로 렌즈, 18-150 렌즈 하나 수납하고 남는 공간에

보조배터리, 각종 케이블, 물티슈를 수납해도 어느정도 추가 수납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남습니다.

 

 

후면에는 손잡이와 지퍼포켓이 있습니다.

 

 

어깨끈은 길이 조절이 가능하며 탈부착이 가능한 숄더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길이조절은

가방 좌측의 버클을 이용하며 넉넉한 사이즈로 조절이 가능해서 체격에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늘 받아서 처음 사용해봤는데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우선될 수 있는 가방입니다. 작은 사이즈임에도

상당히 많은 양을 수납할 수 있었고 특히나 미러리스뿐만 아니라 일반 DSLR도 수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범용성을 지닌 가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얼핏보면 카메라 가방같지 않은 디자인으로

일반 가방으로써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한 부분이 많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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