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S] CANON EF 100mm/F2.8L Macro IS

 

그동안 접사촬영을 위한 렌즈로는 탐론의 90mm/F2.8 Di VC Macro 렌즈를 사용해왔습니다.

근데 이 렌즈가 새로이 나오는 캐논 바디들과 AF호환에 문제가 조금씩 발생하더군요. 물론

A/S를 받아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면 문제는 없어지지만 그래도 조금 찜찜한 부분이 있고

렌즈 화각이 90mm이다 보니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 기회에 바꿔보자하고 탐론

매크로는 중고로 매각하고 캐논 100 매크로 렌즈를 구입했습니다.(문제는 캐논의 EF 렌즈

재고 부족으로 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제품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캐논 특유의 검정 바탕에 백색 캐논 로고가 있는 전형적인 캐논의 포장박스입니다.

 

 

반대편에는 캐논 로고와 렌즈 이미지가 그려져있습니다.

 

 

우측면에는 제품명과 부속, 캐논의 흔들림 보정인 IS, 초음파 모터를 의미하는 울트라소닉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박스 상단에는 마찬가지로 캐논 로고와 렌즈명, 부속과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 제품관련

바코드 라벨이 있습니다.

 

 

구성품은 렌즈 본체, 후드, 보관 파우치, 보증서 및 홍보물,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렌즈 본체입니다. 정면에 대문짝만하게 MACRO 100mm를 새겨놨네요...^^

구형 100 매크로에 비해 변경점은 L렌즈로 업그레이드하면서 흔들림 보정과 초음파 모터가

추가되었고 방진/방습을 지원합니다. 렌즈 구경은 67mm입니다.

 

 

좌측면에는 거리조절, 초점조절, 흔들림보정 조정 스위치가 각각 배치되어 있습니다.

 

 

초점링 위에는 거리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L렌즈의 상징 붉은 띠도 보이네요.

 

 

대물렌즈 파트입니다. 기존 100mm에 비해 새로운 코팅과 UD렌즈가 추가되었고 초점 조절도

렌즈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마운트쪽에는 방진/방적을 위한 고무실림과 바디와의 통신을 위한 접점부가 있습니다.

렌즈쪽 내부에는 빛 반사 방지를 위한 벨벳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후드는 원통형이며 바이요넷 방식으로 렌즈에 고정됩니다. 내부에는 빛반사 방지를 위한

벨벳 코팅이 되어있으며 재질은 플라스틱 방식입니다.

 

이미 좋은 성능으로 검증이 된 렌즈이니 이제 잘 사용하는 일만 남았네요. 이제 장미 시즌이

되었으니 장미 촬영에 잘 사용해봐야겠습니다...^^

 

 

렌즈를 샀으니 당연히 렌즈를 보호하기 위한 필터도 구입해야죠. 렌즈 필터로는

그 유명한 슈나이더사의 B+W MRC 필터를 구입했습니다. 슬림 필터도 있지만 100마는

줌이 없는 렌즈이니 슬림 필터까지는 필요가 없죠. 구경은 67mm입니다.

 

 

Clear MRC 필터입니다. B+W 007 필터죠. ^^

 

 

내부 포장상자가 조금 바뀌었네요. 전에는 그냥 플라스틱 케이스였는데 이제는 B+W 로고가

새겨져있습니다. 그 외에는 기존 케이스와 동일합니다. 필터가 가운데 있고 완충재가 들어가

있습니다.

 

 

렌즈에 장착한 사진입니다. B+W 로고와 기재사항이 금색으로 멋지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언제봐도 멋진 필터입니다.